
양자 컴퓨팅이 발전하며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의 보안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아이온큐 공동창업자이자 최고 기술 책임자인 김정상 듀크대 교수의 예측에서 비롯되었다 
아이온큐는 2015년 설립된 회사로 양자컴퓨팅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받고 있으며 구글 벤처스, 아마존 웹서비스, 삼성, 에어버스, 현대기아 등 세계의 유수의 기업들이 지분투자를 하고 있고 이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상장되었다. 
김 교수는 "난공불락이었던 암호 체계를 양자컴퓨터가 깰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현재 보안 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대안 마련이 시작됐다"면서 "미국 정부가 2년 전부터 양자컴퓨팅 위협에 노출되지 않는 보안 체계를 연구하기 시작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양자컴퓨팅을 활용하면 놀라운 발전을 이루워 낼 수 있다.지금의 신약 개발시 약재와 병원균 간 화학적 반응을 관찰해 유효한 후보군을 좁히는 것이 필수지만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양자컴퓨팅을 활용하면 경우의 수 중에서 가능성이 높은 것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어 신약 개발 난제를 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될 경위 의료진단이나 자율주행 분야에서 AI의 정확도가 데이터 처리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양자컴퓨터의 발전은 사회 전반에 놀라운 시너지 효과 및 변화가 예상된다.
양자컴퓨터 란
양자 컴퓨터는 양자 중첩의 지수적인 정보 표현, 양자 얽힘을 이용한 병렬 연산과 같은 양자역학적인 물리현상을 활용하여 계산을 수행하는 기계이다. 양자 전산기라고도 한다. 
이러한 컴퓨터는 트랜지스터 및 커패시터 기반의 2진법 디지털 전자 컴퓨터와 완전히 다른 원리로 작동한다. 고전적인 (전통적인) 컴퓨터에서 자료의 양은 비트로 측정되며 데이터가 항상 2 개의 명확한 상태 (0 또는 1) 중 하나에 있는 2진 숫자 (비트)로 인코딩 되어야 하지만 양자 계산은 상태의 중첩으로 있을 수 있는 양자 비트 또는 큐비트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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